설날 음식 베스트 5 및 조리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23년 새로운 해가 떴습니다. 올해 설날은 조금 일직 시작합니다. 이번 해에 6월이 윤달이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빨리지는 설날 주부님들의 손과 발이 바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소하게 차리거나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설날은 모처럼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기때문에 차례음식 외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날에 먹는 최고의 음식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설날의 유래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어릴적 이노래를 굉장히 많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들어보지 못했을겁니다. 까치도 보내는 설의 유래는 음력으로 정월 초 하루에 차례를 지내고 조상님들께 인사를 하는 것과 웃어른께 안부를 여쭙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아 가족 간의 덕담을 나누며 행복한 하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세시 풍속으로는 차례에 놓여있던 음식을 나누어 먹거나 친척간에 찾아 뵙고 인사도하고 세배를 하고 세뱃돈도 받습니다.!

조상님의 산소에 가서 성묘도 지내고 윷놀이와 연날리기등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설날 음식 베스트 1  ' 떡국 '

 

 

한 그릇 먹으면 나이도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단순한 떡국도 좋지만 간장과 다진 마늘로 간을 하여 볶아낸 다진 소고기와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구워낸 지단
김가루등을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한 끼가 됩니다. 지역에 따라 만두를 빚어 떡국과 함께 끓여 먹기도 합니다.

설날 음식 베스트 2  ' 식혜 '

 

 

일명 단술이라고 불리는 식혜는 달콤한 맛에 밥알이 동동 띄워져 있어 질리지 않고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음료수 입니다. 엿기름과 물 , 찬밥이나 맵쌀이 있다면 고두밥을 지어 전기밥솥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식혜는 위와 소장을 튼튼하게 하여 소화를 돕고 동맥경화 예방과 변비 예방 모유 수유를 중단할 때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다고 해서 뭐든 많이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으며 하루에 종이컵2~3잔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설날 음식 베스트 3 '잡채'

 

예전에는 잡채라는 음식이 잔치를 벌일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궁중음식으로 불리는 귀한 음식이였습니다.
지금은 집에서도 쉽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고 특히 집들이나 손님 방문하였을때 대접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길게 채 썬 돼지고기는 미리 맛술과 다진 마늘 간장 후추로 밑간을 해두고 , 당근과 버섯, 양파 , 표고버섯 , 부추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 먼저 볶다가 준비한 채소들을 몽땅 함께 볶아주고 삶아둔 당면도 같이 넣어 설탕과 올리고당 , 통깨 , 참기름 등으로 간을 하고 버무려주면 정말  맛있는 잡채가 만들어 집니다.

설날 음식 베스트 4 '산적'

 

명절만 되면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로 육즙 가득한 산적은 불 조절을 잘해서 구워야 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핏물을 제거한 산적용 고기를 간장과 설탕 , 참기름 다진 마늘 , 후추를 넣은 양념장에 재워뒀다가 약한 불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산적이 완성됩니다.

산적 역시 궁에서 왕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지역마다 꼬지 산적 , 육전 버섯과 맛살 햄들을 꽃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설날 음식 베스트 5 ' 갈비 '

 

고급 음식중 하나인 갈비찜은 보양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반나절 정도 핏물과 불순물을 뺀 갈비찜용 고기를 끓는 물에 5분정도 삶아 둡니다.
진가장과 설탕 , 다진 마늘 , 간 양파와 키위, 사과 같은 과일도 함께 갈아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위에 붓고 버무려 줍니다.

냄비에 양념된 고기를 넣고 고기가 물에 잠길 때까지 물을 붓고 큼지막하게 썰어둔 당근과 감자를 넣어 쎈 불에서 50분정도 끓이다가 점차 중불에서 30분 약불에서 10분 정도를 더 끓여내면 부드러우면서도 쫄낏한 갈비찜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