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초기)증상과 뇌경색 뇌출혈이 무엇인지.그리도 대처하는 방법 그 외 기본적인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라 알아두시면 좋은 글귀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지 터져서 발생하는지에 따라 다시 구분됩니다. 뇌혈관이 막힌 것을 '뇌경색'이라하고 터진 것을 '뇌출혈' 이라 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어지럽거나, 갑자기 한쪽이 마비되는 등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뇌출혈의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생활 식습관 변화하고 있는 탓에 현재는 뇌경색 병률이 전체 뇌졸중의 약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잠깐이라도 의심을 하게되면 전조증상이라는걸 확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병이든 같겠지만 전조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병원으로 가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뇌경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입니다.
뇌경색이 발병하면 그때부터 일 분 일 초가 생명과 직결됩니다.
학계나 통계적인 의학자료에 보면 뇌경색 전조 증상을 보인 후 3시간 이내를 ‘골든타임’ 이라고 합니다.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병원에서 적합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 또는 장애를 거의 없는 상태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갑자기 한쪽 눈이나 양쪽 눈에 이상이 생긴 것을 느낍니다. 물건이나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두 개로 보입니다.
아님 한쪽 눈만 보이거나 물건과 사물이 절반만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접시에 우측에 고기가 있고 좌측에 생선이 있어도 한쪽만 보여 다른 음식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쪽에 보이는 쪽 음식에만 먹습니다.
두번째! 평소 걸음에도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조정을 못합니다. 똑바로 서있기 어렵고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면서 잘 걷지 못합니다.
세번째! 갑자기 말하고 듣는 것을 어려워 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대화하기가 어려울정도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대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말을 할때 혀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말을 더듬기도 합니다. 혹은 말 표현은 잘하나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합니다.
네번째! 극심한 두통이 있습니다. 극심한 두통과 함께 구토가 동반 하기도 합니다. 특히 뇌압이 갑자기 상승하거나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서 극심한 두통이 생깁니다.
다섯번째! 얼굴 안면부나 팔다리,전신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가 옵니다. 뇌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이 운동 장애입니다.
좌우 뇌 중 이상이 생긴 뇌혈관의 반대쪽 마비가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 몸의 절반만 문제가 생깁니다. 그 중 드물게는 신체 중 팔이나 다리 등 특정 부위만 마비가 오기도 하고 전신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대체로 한쪽 만 마비가 생깁니다. 특수한 경우에는 전혀 움직이지 못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저린 듯 몸의 한쪽 감각이 둔해져 힘이 빠지고 들고 있던 물건도 놓치기도 합니다.
여서번째! 극도의 어지러움이 발생합니다. 땅,천장 사물이 빙글 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습니다. 주변은 가만히 있는데 나 혼자도는것 같은 느낌도 받고 현기증이 납니다. 이명도 심해지고. 심하면 구토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주위 사람들과 자신에게 전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뇌졸중과 관련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합니다. 혹시나 뇌졸중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뇌졸중에 어떠한 응급조치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지 못해
초기 대처에 당황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초기 대처 중요 POINT
뇌졸중이 발병했을 때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환자를 옮기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무작정 가까운 병원으로만 가려고 하는 데 거리가 좀 있더라도 전문병원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려면 신경과나 뇌신경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전문병원이나 이에 상응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하는 뇌경색과 터진 혈관을 막아야 하는 뇌출혈은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 임상을 통해 숙련된 전문 의료인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위험 환자가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에 전문병원 응급실 번호를 알아두는 것이 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큰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갈 때는 자가보다는 구급차를 부르는게 중요합니다. 자가보다는 구급차가 응급실에 더 일찍 도착한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구급차를 이용하는 비율은 전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처방법
1. 평평한 곳에 눕히고 기도를 확보하셔야 합니다.
2. 환자의 의식 정도만을 확인합니다.
심하게 흔들어 깨우는 행동은 뇌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어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끔 손이나 발을 바늘로 따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으로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절대 금지입니다.환자가 걸을 수 있더라도 혼자 걷게 하지 말고 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에 눕히고 구급차 기다려야합니다.
3. 혹시 구토를 했거나 틀니가 있으면 제거하여 기도를 확보해주셔야합니다.
물이나 약물을 억지로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동은 환자를 질식하게 하거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절대 금지입니다.머리를 높이 들어 올리면 숨쉬기가 힘들 수 가 있어서 베개나 수건을 포개어 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 주셔야합니다.
4. 최대한 몸이 편하도록 넥타이, 와이셔츠단추 , 벨트등 몸에서 모두 풀어줍니다.
기본상식
첫번째! 치매와 뇌졸중은 같은 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뇌졸중이나 뇌동맥경화 등으로 혈관성 치매가 생길 수는 있지만뇌졸중과 치매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질병입니다.
반면 치매는 알츠하이머와 같이 신경 세포의 수가 감소하거나 퇴행하여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일반적입니다.
두번째!! 아이들도 뇌졸중에 걸립니다. 소아뇌졸중이라고 불리는 ‘모야모야병’ 은 심장에서 피를 공급받아 뇌로 전달하는 경동맥의 안쪽 벽이점점 두꺼워져 경동맥이 막히게 되는 질환입니다. 10세 이하 어린이와 3~40세의 두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발병율이 높습니다.
세번째!!! 뇌경색이 의심이 되더라도 평소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는 무증상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11%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혈관이 막혀 주위 뇌세포는 죽었지만 막힌 부위가 신체에 영향을 별로 끼치지 않는 곳이라면 건강한 일반인과 별 차이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이 생긴 것을 모르고 있다가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환을 검사하다가 우연히 뇌경색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증상 뇌경색이 발병하기 쉬운 고혈압, 비만, 당뇨, 가족력 등의 위험 인자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네번째!!!! 편두통이 있으면 혈관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통 자체가 뇌졸중인건 아닙니다.특히 오랫동안 계속 된 만성 두통이면 뇌졸중일 확률이 더 낮다.하지만,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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