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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대부분 사람들이 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뇌수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이 시작하면서 부터  장마철까지 날씨가 습하고 무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에 실내와 밖에 큰 일교차로 냉방병이나  오한과 여름 감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발생시기는 조금 다르지만 뇌수막염은 기온이 많이 상승하는 여름 시기와 겹쳐서 냉방병이나 여름감기로 오인해서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원인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 입니다. 뇌수막염은 크게 바이러스, 결핵, 세균 뇌수막염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중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는 바이러스 뇌수막염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 세균, 진균, 부종양, 자가면역 등 비감염성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하며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중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뇌수막염에 걸렸는지 모른채로자가치유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나 노년층 등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되어 심각한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대표적인 원인균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기침, 재채기, 컵 공유 등의 일상적 접촉으로 인해 전염됩니다. 발생율이 높지는 않지만 한번 감염되면 치명적이라 치사율이 10~20% 정도라고 합니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은 초기에 감기증상과 매우 비슷한 하기 때문에 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오한, 두통이 대표적이며 의식이 흐려지는 상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은 특징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앞이마나 뒷부분이 아프다고 하고 눈을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생아 뇌수막염 증상으로는 아기가 짜증이 많고 구토 및 음식을 먹지않는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뇌수막염 진단


바이러스 뇌수막염을 포함해서 신경계 감염을 진단하는데 가장중요하고 정확한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입니다.
검사를 통해 얻은 뇌척수액을 분석해서 전형적인 검사소견을 확인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뇌척수액을 일정량 뽑아주는것이 뇌막염에 의해 뇌압이 증가되어 있는 상황을 호전시켜 줄 수 있어서 동반된 두통과 구토 증상을
감소 시켜줄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뇌수막염 예방법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고 알려진 Hib백신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기본접종으로 총 3차접종을 시행하며 1차는 만2개월, 2차는 4개월 , 3차는 6개월에 맞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할 수 있으며 4차 접종은 12~15개월에 시행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성인 무균성 뇌수막염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환자가 발생했다면 마스크를 반드시하고
수건, 식기 등 물건을 따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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