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율안 [소소한 이야기]

'대구탕'

겨울이 되면 한번도 안 다녀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사계절 여행객의 발길로 북적대는

거제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의 언덕, 씨월드, 지심도 등이 명소로 많이 알려져있는 곳이죠.

해산물과 어류가 많지만 대구는 12~1월이 제철입니다.

겨울이 아니면 제 맛을 볼 수 없습니다. 지방이 적고 담백해서 시원하고 개운하기 이를데 없는 음식이죠.

대구에는 비타민 A , B와 간 기능 경화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한 생선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술...ㅡㅡ;;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장을 할 텐데요.. 최고의 속풀이 술국으로 대구탕이 유명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암컷보다는 수컷의 이리가 더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추운 겨울..가족들과 나들이도 다녀올겸! 경남 거제에서 멋과 맛을 함께 느껴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