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장염 증상 원인 그리고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염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는 발병 원인에 따라서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으로 구분됩니다. 아기들이 걸리는 장염은 대체로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이러한 장염 중 가장 흔하고 유명한 것은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입니다.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염은 11월~3월 사이의 추운 계절에 많이 발생하며, 생후 3~2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여 종족, 문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아이를 감염시키며, 질병의 발생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 장염은 전 세계에서 나타납니다. 현재 위생 상태가 좋아지면서 이 장염의 발생 빈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식중독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 CONTENTS
1. 장염 원인 2. 장염 증상 3. 섭취 가능한 음식
4. 피해야 할 음식
◈ 장염 원인
장염의 원인은 한마디로 장에 가해진 자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할 수도 있고, 음식에 들어있는 독소나 자극적인 음식 자체가 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장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되어 염증이 유발되며 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장염 증상
장염의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설사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방금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나왔는데,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기 때문에 사실상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집니다.
복통을 느끼거나 구토를 하기도 한다.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먹고 나서 더 통증이 심해지는 데다가 탈수까지 겹치므로 힘이 없어 누워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설사와 복통, 구토, 잔변감, 복부 팽만감 등이 느껴진다면 장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섭취가능한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는 염증으로 인해 장이 민감한 상태이다 보니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장염 초기 하루 정도는 금식을 하며 설사와 구토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이후 식사를 재개할 때도 일반식보다는 따뜻한 미음과 같이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조금씩 먹기 시작해 양을 서서히 늘려가며 적응하도록 합니다.
◈ 피해야 할 음식
장염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 식사를 하기 시작한다고 해서 아무 음식이나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나 밀가루 음식, 튀김류 등과 익히지 않은 생야채, 유제품, 맵고 짠 음식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죽이라고 해도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거나 기름진 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