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율안 [소소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이야기입니다.

몸이 피곤하고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쉬운 시점은 바로 환절기 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PC나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눈의 건조, 눈의 피로 등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은 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건 바로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및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 안구건조증

◆ -안구건조증 원인

◆ 안구건조증 증상

◆ 안구건조증 치료

◆ 안구건조증 예방

[ 안구건조증 ]

안구건조증은 건조성 각결막염이라고도합니다.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는 눈물의 양적저하와 눈물의 질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으로 눈의 불쾌감이나 눈기능의 이상이 생겨 눈의 표면에 상처를 수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눈물은 유층, 수층, 뮤신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균형이 눈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층이 불안정해지면 눈물이 쉽게 증발합니다. PC 작업이 많은 경우 그리고 스마트폰을 오래보는 습관이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안구건조증 발병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안구건조증 원인 ]

안구건조증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급한대로 눈물의 양적저하와 눈물의 질적저하로 나뉠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안구건조증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눈물의 양적저하

콘택트 렌즈 사용, 신경 손상 또는 레이저 눈 수술로 인해 각막 신경 감도가 감소하는거은 안구건조증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지만 불편이 커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여성의 출산 후 호르몬 변화 또한 안구건조증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특정약물로 인해 또는 자가면역질환, 알레스기성 안질환등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눈물의 질적저하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마이봄샘이라는 선이 있습니다. 마이봄샘은 지방을 분비해 눈의 수분 증발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마이봄샘의 유막이 막히게되면 눈물의 증발이 촉진돼 안구건조증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건조한 날씨, 담배연기, 전자기기 사용등 눈에 자극이 되는 상황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 또한 안구건조증 원인이며 비타민A 결핍 또한 눈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눈물의 질적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 안구건조증 증상 ▣

안구건조증 증상은 대표 증상인 눈이 마르는 것뿐만 아니라 눈이 피곤해지고, 충혈되는 등 다양합니다. 콘택트 렌즈를 착용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은 안구건조증 증상일 수 있습니다. 

1. 충혈된 눈

2. 눈이 뻑뻑하게 느껴짐

3. 눈의 피로

4. 눈의 이물감

5. 눈의 가려움

6. 최근들어 야간운전이 어려움

7. 흐릿한 시야

[ 안구건조증 치료 ]

안구건조증 은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가장 최적의 치료는 인공눈물 , 안구 표면의 눈물막 유지, 눈물 분비 증가, 눈꺼풀 및 안구 표면의 염증 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눈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유지하며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음과 같이 눈물을 고르게 유지하고 각막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바람이 눈에 들어오는 것을 피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해 눈의 수분을 유지하고 오메가-3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식품과 항산화제를 꾸준히 섭취해 눈건강을 지키는것이 안구건조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 오메가-3 많은 음식

1. 호두 
2. 케일
3. 치아시드
4. 참치
5. 아보카도

▣ 베타카로틴 많은 음식

1. 당근
2. 고구마
3. 오렌지
4. 시금치
5. 브로콜리

[ 예방 ]

[ 첫번째 ]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PC등의 화면을 사용한 작업이나, 장시간 스마트폰의 화면을 계속 보고 있으면, 눈꺼풀의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물의 증발량이 증가해 눈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화면을 집중하고 바라보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 

시간을 정해 1시간에 5분정도는 충분히 눈의 휴식을 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쉬는중에는 눈을 감거나 멀리 바라보는것이 도움이 되며 장시간 한자리에서 작업하는 경우 스트레칭을 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PC 작업시에는 모니터가 시선보다 위에 있으면, 눈이 크게 열려 보다 건조해지기 쉬워집니다. 모니터는 약간 시선의 아래가 되는 위치로 설정하면,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도움이됩니다.

[ 두번째 ] - 냉난방기등에 의한 건조를 방지

에어컨이나 난방기를 사용 중에는 습도조절에 주의하고 가습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습도를 50% 전후를 유지하도록 합시다. 가습기가 없으면 젖은 수건을 말려 두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의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여 건조로부터 눈을 지키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세번째 ] - 마이봄샘의 지방을 녹이는 습관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존재하는 외분비선으로, 기름 성분을 분비함으로써 눈물의 증발을 막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이봄샘이 막히면 눈물의 기능에 중요한 기름이 분비되지 않아 눈물의 증발이 진행되어 안구건조증이 되기 쉬워집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등을 이용해 눈을 따뜻하게 해주거나 손바닥으로 눈을 따뜻하게 해주는것 만으로도 눈물의 분비를 촉진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네번째 ] - 콘택트렌즈 보다는 안경착용

콘택트렌즈는 눈에 착용하는것이 아닌 눈물위에 얹어 놓는 것입니다. 장시간 착용시 콘택트렌즈 자체가 눈물을 흡수하고 눈물의 층을 무너트리는 원인이 되어 안구건조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고 어쩔 수 없다면 수분을 덜 빼앗기는 저함수렌즈를 착용하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원데이 렌즈 착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귀가 후에는 바로 렌즈를 빼고 렌즈의 사용기간을 짧게 잡는것이 좋습니다. 

[ 다섯번째 ]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도 안구건조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는 긴장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교감 신경 우위 상태가 되고 이는 눈물의 분비를 억제하는 원인이 됩니다. 반대로 부교감 신경 우위 상태에서는 눈물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결국 스트레스는 교감신경 우위 상태를 만들고 이는 눈물의 분비를 억제해 안구건조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하는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