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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이야기 입니다.

 

초강력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중입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뜻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국립보호구 이름입니다.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일본 남동쪽해상에서 오키니와를 향해 서진하고 있으며 한반도 상륙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을 붕괴시키고 차들도 날아갈  정도의 '매우강력한' 등급으로 발전한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끼칠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이 초속 55m/s에 이릅니다. 강풍 반경은 무련 240km 수준입니다. 
최대풍속이 54m/s를 넘는 태풍은 초강력(super strong)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최대풍속이 44m/s 이상만 되어도 사람이 날아가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힌남노는 
그보다도 강한 초강력 태풍은 아예 건물을 붕괴시켜 버리고 차도날려버리는 수준입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2003년에 한반도를 강타한 '매미'의 경우 최저기압 910hPa, 최대풍속은 77㎧에 달했으며 엄청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정도로 커다란 상처를 안겨주고 갔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힌남노 역시 그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8일 일본 남동쪽해상에서 발생한 힌남노는 오키나와를 향해 서진하고 있으며 31일 오전 3시에 오키나와 동쪽 약 390km 해상을 지났습니다. 지금 이 경로대로라면 그대로 한반도 남쪽을 횡단하며 중국대륙 동쪽 해안에 상륙하게 되겠지만,  9월 2일쯤에 경로를 바꿔 북쪽을 향하게 될 것으로 전망예상하고 있습니다. 



북쪽으로 경로틀고 난 이후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 후 힌남노의 경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티베트 고기압'인데 티베트 고기압이 강하면 기압에 부딪혀 그대로 북쪽을 향해 올라올 것이고, 약하다면 중국 쪽으로 서진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일 이후에나 어느 정도 경로에 대한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강함을 그대로 가지고 한반도를 찾아온다면 굉장한 재난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니다. 
하지만 많은 태풍들이 그러하였듯 힌남노 역시 육지 위로 올라오면서 급격하게 힘이 약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3일 쯤에는 힌남노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에서 내일에 걸쳐 오키나와 남서쪽으로 이동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 피해 안전대비 예방책

★ TV, 라디오, 재난 앱 등을 통해 기상상황 및 실시간 레이더 영상 수시 확인 하셔야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은 절대 금지입니다.
★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피하셔야하며,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하셔야합니다.
★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맨홀 등에서 물이 역류하여 휩쓸려가거나 전기 감전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낙뇌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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