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율안 [소소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매일 화장실을 청소해도 냄새가 난다면 볼일을 볼때마다 냄새때문에 집중을 못 할 때가 있습니다. 또 손님이 집에 방문했을때 화장실을 이용한다고 했을때 정말 민망할 상황입니다.

코를 찌를듯한 화장실 냄새등 불쾌한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수도꼭지 확인

가장 먼저 수도꼭지 부분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날만한 변기나 배수구 부분은 청소를 하더라도
수도꼭지 안쪽은 못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에 찌꺼기가 끼어있거나 부패되면서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도꼭지 안쪽이나 주변의 오염물, 물때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배수구 청소

대분분 겉에 묻은 이물질제거만 하는데 화장실의 물이 빠지는 부분을 겉에서만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는 아니더라도 안쪽 부분까지 열어서 청소 해야합니다.
보통 스테인레스 뚜껑을 열면 안쪽에 플라스틱으로 된 거름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부분에 찌꺼기나 물때, 노폐물들이 쌓여 있기 때문에 매우 지저분합니다. 따라서 화장실 청소를 할 때 이 부분도 꼭 빼서 깨끗이 닦아 주셔야 합니다.

3 틈새 청소

화장실에서는 샤워 등 여러가지 일을 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여러 가지 화장실용품등이 튀거나 할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변기의 뒷쪽이나 세면대 아래쪽, 화장실 선반의 아래쪽 등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청소를 할 때 제대로 보지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닥이나 벽에 금이 간 곳 등이 있다면 이 부분에도 찌꺼기가 끼면서 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확인하고 균열이 있다면 보수를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4. 치약 활용

청소를 깨끗이 했어도 냄새가 난다면 화장실 냄새 없애는 방법으로 치약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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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생각보다 강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는데, 화장실에 주로 있는 물곰팡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염물이 있는 부분을 치약으로 닦아주거나 물에 치약을 희석하여 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5. 맥주 활용

먹다 남은 맥주나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활용하시면 좀 더 좋은 세척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탄산이 남아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는데, 밤에 자기 전에 탄산음료를 변기와 세면대 등에 부어 놓습니다.

그리고 반나절이 지난 후 물을 내려주면 배관에 남아있던 오염물이 깨끗하게 내려가면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하수구 트랩 설치

화장실 냄새 없애는 전용 트랩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청소를 하고 위의 방법을 적용해봐도 계속 냄새가 난다면 이는 노후된 배관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때는 집 하수구에 냄새가 올라오지 않는 트랩을 설치하여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